'펜션연리'는 뒤로는 군산오름과 앞으로는 논짓물 바닷가 사이에 자리를 잡고 있어요. '연리'는 마을 이름 '예래'에서 유래했는데요. '예래'는 '사자가 온다'는 의미로, '범섬'과 연관된 전설에서 파생했어요. 그리고 제주도 말로 '열리'로 불리기 때문에 이에 착안해서 이름을 '펜션연리'라 붙였어요.
'펜션연리'는 소형차 전용 2개소와 전기차 충전 전용 2개소를 포함해 총 17개의 주차장과 나무 테이블과 각종 나무, 꽃 그리고 돌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눈을 호강하게 만들고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으로 평화롭고 한적한 분위기를 내는 드넓은 잔디 정원 그리고 2동의 건물로 이루어졌는데, 도착해서 좌측으로 보이는 건물이 A동(15객실)이고 우측으로 보이는 건물이 B동(6객실)이며, 관리실은 A동 로비층에 있습니다.
그리고 손님을 위한 편의시설로는 남녀노소가 제주의 변화무쌍한 날씨와 무관하게 즐길 수 있고 손님들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4계절 실내 무료 온수풀이 있으며, 저녁이 되면 낮과는 달리 알록달록한 조명에 신나는 음악이 곁들여져 또 다른 분위기의 수영을 만끽할 수 있어요.
수심은 얕은 곳이 성인 정강이 높이이고, 깊은 곳은 1m 30cm이기 때문에 가족 단위 손님께서는 반드시 아이와 동반하셔야 합니다.
킥판과 아이들을 위한 구명조끼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거기에 튜브에 쉽게 바람을 넣을 수 있는 콤프레셔도 있어요. 혹시나 튜브를 가져오지 못한 손님들을 위해 4가지 유형의 튜브를 유료로 대여하고 있습니다.
이용 시간은 입실 당일은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2박 이상일 경우에는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며, 퇴실 당일은 죄송하게도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제일 중요한 수질 관리와 30도 내외를 유지하기 위해 365일 내내 4대의 히트펌프와 4대의 순환 펌프를 가동하고 있고, 정기적인 소독과 물 교체로 손님들에게 최상의 수질 상태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서 수영장 내에는 물을 포함한 어떠한 음식물의 반입을 금하고 있으니, 손님께서도 이를 흔쾌히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해요.
4계절 실내 온수풀 외에도 실내와 실외 어디서든 BBQ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먼저 실외 BBQ 장은 잔디 정원에 있는 나무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는데, 신청하게 되면 화로, 숯, 석쇠, 집게, 가위, 장갑, 쓰레기봉투, 일회용 식탁보, 접시, 수저, 컵, 국그릇을 제공해 드리고요. 다만, 비가 오거나 바람이 심하게 부는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이용이 불가하답니다.
둘째, 실내 BBQ 장은 온수풀 바로 앞에 있어서 식사와 수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냉난방기가 2대나 설치되어 있어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또한, 숯, 석쇠, 집게, 가위, 쓰레기봉투, 일회용 수저, 접시, 컵, 국그릇이 제공됩니다.
BBQ는 입실 당일 선착순 신청이고, 운영 시간은 16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이용 시간은 2시간입니다.
실내 및 실외 BBQ 비용은 테이블당(2인 기준) 2만 원이고 최대 6인까지 이용할 수 있으나, 1인당 추가 비용이 5천 원씩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BBQ 이용 손님들을 위해 실내 BBQ 장에 제빙기, 냉장고, 냉동고, 전자레인지, 쟁반, 아기용 의자 등이 갖춰져 있으니, 편히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BBQ 이용 후 쓰레기는 손님들께서 직접 처리해 주셔야 하며, 분리 수거장은 B동 입구 좌측에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는 수거장 오른쪽에 있는 파란 통에 부어주시면 됩니다.
물론, BBQ를 신청하지 않고 테이블만 이용하는 손님도 계실 텐데요. 실내 테이블은 1시간 5천 원이고, 최대 6인까지 이용할 수 있고요. 실외 테이블은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BBQ 이용 손님이 계실 때 자리를 비워주셔야 합니다. 실내 및 실외 테이블 이용 후에도 쓰레기는 직접 처리하셔야 합니다.
펜션연리는 손님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문의 사항이 있을 시 언제든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